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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평가인증자료/문서모음

아동상해 유형 및 응급처치법

by 윤스mom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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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상해 유형 및 응급처치법

 

1) 찢어짐

가벼운 상처의 경우 깨끗한 상처는 그대로 두고 밴드를 붙이지만, 더러운 상처인 경우에는 다친 부위를 식염수나 깨끗한 수돗물로 세척한다.

물기를 깨끗한 거즈로 닦은 다음 상처에 밴드를 붙인다.

더러운 상처 중 토양, 분변, 타액에 오염된 상처, 화상, 동상에 의한 상처 등은 파상풍 백신 접종 또는 파상풍 능동 면역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어 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상처가 깊은(진피층까지 침범)한 경우나 상처가 큰 경우에는 그대로 두면 흉터가 심할 수 있어 봉합이 필요할 수도 있고, 감염의 위험도 높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 방문 시에는 아이가 무엇에, 어떻게 다쳤는지,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나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 아이의 예방 접종력 등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2) 치아손상

부러진 이가 땅에 떨어졌다면, 부러진 치아의 씹는 면을 잡고 생리식염수를 부어 씻어 낸 후 차가운 흰 우유에 넣어서 얼음팩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어 치과로 가지고 간다.

영구치가 빠졌는데 영구치와 유치 구별을 하지 못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부모와의 통화) 후 조치한다.

 

3) 골절 / 탈구

다친 부위를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가장 편안한 상태로 고정한 후 병원에 방문한다.

다리를 다친 경우에는 살살 눕힌 후 부목이 있다면 부목으로 고정하거나 없다면 나무판, 박스

등을 무릎과 발목 아래에 넣어 받쳐 주어 고정한다.

팔의 경우에는 다친 부위의 위아래 관절까지 부목을 단단하게 대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

 

4) 화상

화상 부위를 물(수돗물 등) 또는 생리식염수 등으로 흘려보내며 상처를 식혀주는 것은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10~20)

화상 부위가 손이나 발일 경우 손가락이나 발가락 사이에 천이나 거즈를 끼워서 서로 떨어뜨

려 놓은 다음 깨끗한 붕대로 손과 발을 느슨하게 함

초기 대응 후 젖은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감싼 뒤 신속히 병원 방문

주의사항

물집을 제거하는 것은 세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벗기거나 터트리지 않음

크림, 연고, 로션, 된장, 간장, 소주 등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바르지 않음

화상은 육안으로는 중등도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하는 것 이 원칙임

 

5) 물림

동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도록 하며, 개방성 상처인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한다.

병원에 방문하여 동물의 종류와 정황에 대해 의사에게 설명한다.

동물의 주인이 있을 경우 동물의 병력을 확인하여 의사에게 설명하고, 야생 동물인 경우 물린 장소, 시간, 동물의 특징 등 사고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 한다.

 

사람

사람의 구강 내에는 입으로 물 때 옮겨질 수 있는 아주 다양한 균들이 산재한다.

사람에게 물렸을 때 만약 피부에 상처가 없다면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깨끗이 씻는 것 외에 다른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만약 피부에 상처가 났다면,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난 후 사고 일지에 기록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 곤충 등

침이 박혀 있을 경우는 침을 잡아당기지 말고 신용 카드 같은 것의 모서리로 살살 긁어 침을 제거하고, 침 끝에 남아 있는 독이 몸 안으로 더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는 잡아당기거나 상처 부위를 쥐어짜지 않도록 한다.

이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로 상처를 깨끗이 닦아주고, 연고를 바른다.

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한 후에 냉찜질을 하여 부종을 감소시킨다.

 

주의사항

대부분의 곤충 물림은 물린 부분의 염증 반응만 몇 시간정도 진행된 후 호전되거나, 간혹 전신 두드러기, 감염, 아나필락시스 등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음

-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에피네프린 주사의 투여가 늦어지면 사망할 수도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기 때문에 곤충에 물린 아이가 입술, 얼굴, 팔 등이 심하게 붓거나, 호흡곤란, 심한 기침,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면 빠른 응급실 방문이 필요

 

6) 발작(경련)

아동을 움직이지 못하게 결박이나 억제를 하지 않고, 목과 허리 부분의 옷을 느슨하게 한다.

구토를 하거나 입 안에 구토물이 보이는 경우 질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입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거나 억지로 입을 벌리지 않는다.

발작(경련)이 지속되는 경우 119에 전화하고 병원에 데려간다.

 

7)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반대편 콧구멍을 막고 세차게 코를 풀도록 한다.

면봉으로 제거하려고 시도하다가 더 깊이 밀어 넣거나 점막 손상으로 코피를 유발할 수 있다.

풀어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거나, 코를 풀 수 없는 영아의 경우에는 병원에 데리고 가서 확인한다.

 

눈의 표면에 먼지가 붙어 있을 경우 눈꺼풀을 벌려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흘려 씻어 내도록 한다.

영유아가 눈을 비비면 각막이 손상 될 수 있으니 눈을 비비지 않게 한다.

눈을 감게 하고 깨끗한 손수건 등으로 띠를 만든 후 눈을 가려 눈을 많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병원으로 이송한다.

 

8) 기도가 막힌 경우

의식이 있는 경우

유아의 뒤쪽에서 양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배를 감싼다.

배꼽과 명치 사이에 주먹을 대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감싸 쥔다.

유아의 머리를 숙인 상태에서 위쪽, 안쪽으로 힘차게 밀친다.

5회 시행 후 기도를 막았던 이물이 빠져 나왔는지 확인한다.

이물이 제거되지 않았으면 의식을 읽을 때까지 계속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한다.

인공호흡 전에 입을 열어 보아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눈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제거한다.

 

9) 영아(1세 미만)의 기도가 막힌 경우

영아의 턱과 얼굴을 손으로 고정한 뒤 시행자의 팔에 영아를 지지하여 등이 보이도록 한다.

영아의 양쪽 어깨 사이의 중앙을 손바닥과 손꿈치를 이용하여 5회 힘차게 두드린다.

허벅지에 영아를 고정한 뒤 영아를 받치지 않은 다른 손으로 아이의 양쪽 젖꼭지를 이은 선 바로 아래 지점을 두 손가락으로 5회 힘차게 누른다.

입안의 이물질이 확인되면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제거한다.

이물질이 나오지 않았다면 위 과정을 반복한다.

흉부압박 후에도 의식이 없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흉부의 1/3~1/2깊이,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30:2)

 

 

 

 

 

 

 

 

 

출처 : 2019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보건복지부어린이집 안전공제회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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