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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남기기

집에 찾아온 노란 봄 꽃 튤립

by 윤스mom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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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쯤 다이소에 갔더니
아이가 이건 뭐냐뭐 물어 보았더니
튤립 구근이였어요.

4알이 모두 노란색이라고 하네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귀찮어 미루고 미루다
3월 10일경쯤 작년에 상추를 심었던
작은 화분에 아이와 함께 튤립 구근을 심었어요.

기다림은 언제나 사람을 조급하게 만드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지 3주만에 싹이 나네요.

잎이 저렇게 나고나니 이젠 꽃이 기다려집니다.
드디어~~
꽃 봉우리가 생겼어요!!

그러더니 하루사이에 갑자기 꽃이 피었네요.
저게 뭐라고 아이들도 저도 소리를 지르게
되네요^^

이젠 낮엔 활짝 피었다가 저녁엔 꽃잎이 오므라들고 다시 아침이 되면 활짝 피기를 반복합니다.
나머지 세 친구들도 곧 꽃을 피우겠죠?!

작년에 아이가 가져온 튤립이 있었는데
튤잘못으로 꽃이 지고 해서 구근을 그냥 엎어버렸었답니다...

바부ㅜㅜ
다 지고 나면 땅속 깊이 묻어주면
내년에 또 꽃을 만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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