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인천 벚꽃나들이 화도진공원

코로나로 여기저기 큰 공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모두
문을 닫았네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서로 위험하니..

하지만 매일 방콕만 하는 아이들을 보면
아주 외출을 안할 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인천 동구에 있는 화도진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벚꽃이 3/4정도 핀것 같아요.
아직 만발이 아닌데도 넘 예쁘네요
다음 주에는 훨씬 많이 피면 더 예쁠 것 같아요.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너무 예쁘네요^^

화도진공원 동헌 전시장에는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밀랍인형으로 재현해 놓았고
작지만 알찬 전시실도 있답니다.

작지만 소소하게 걷고 쉴 공간이 많은 곳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고
한적해서 요즘같은 시기에는 딱인 곳이 아닐까 생각해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동네분들이
주차를 하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길에 주차 가능합니다.

차로 10분전후의 거리에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동,자유공원, 배다리 등으로 이어져 있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들리는 코스나
짧은 나들이로 추천합니다.
차로 3분이내에 은혜반점이란 곳이 있는데
가끔 가서 먹는데 맛있어서 짜장면 생각나면
가곤 하죠. ^^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에 짧은 나들이로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도 물리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