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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자료

사회복지사가 갖추어야 할 공감적 기술과 공감의 실제

by 윤스mom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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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감이란

공감은 다른 사람의 감정, 경험, 생각을 이해하고 그들과 감정적인 연결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감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강화시키고 상대방이 더 잘 느끼고 이해받는 느낌을 주는 중요한 소통 도구입니다.

 

2. 공감의 과정

공감의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관찰: 상대방의 비언어적 신호와 표현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이해: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공감: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여 그들이 받는 감정을 이해하고 나타냅니다.

>확인: 상대방에게 공감을 표현하고 이해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3. 공감 시 유의사항

 

비판을 자제하고 배려심을 표현합니다.

비언어적인 신호에 주목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진정성을 유지하고 존중의 태도를 가지며 상대방을 향한 관심을 보입니다.

상대방과의 감정적인 연결을 형성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합니다.

 

4. 공감적 기술을 위한 원만한 대화의 5원칙

 

경청: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집중합니다.

이해: 상대방의 의견과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수용: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용합니다.

비판 자제: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을 자제하며 존중합니다.

지원: 상대방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는 태도를 갖습니다.

 

 

1. 사회복지사가 갖추어야 할 공감적 기술

(1)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공감적 기술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요소를 갖추어야 합니다

 

존중과 이해: 클라이언트의 경험과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신뢰 구축: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신뢰를 구축합니다.

비판 자제: 클라이언트를 평가하거나 비판하는 대신 존중하고 수용합니다.

대화 기술: 효과적인 질문, 활발한 듣기, 표현과 공유 등의 대화 기술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소통합니다.

자기인식: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을 인식하고 이를 제어하며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공정성을 유지합니다.

 

(2)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의 명확한 의사소통 기술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는 클라이언트와의 상호작용과 정보 교환을 원활하게 이루기 위해 필요한 기술입니다. 명확한 의사소통은 오해와 혼란을 방지하고 상대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표현적 의사소통의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비언어적인 수단을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와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표현적 의사소통은 얼굴 표정, 몸의 움직임, 제스처, 음성 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클라이언트의 감정과 의도를 파악하고, 상담이나 지원 과정에서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4)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공감 기술을 습득해야 합니다. 이는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구축과 지원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몇 가지 공감 기술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클라이언트의 감정에 도달하기: 상대방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상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비언어적인 신호를 관찰하여 감정을 파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감정을 이해했음을 충분히 보여주기: 상대방에게 자신이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는 말과 행동을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지지와 이해를 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기: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적절한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2. 공감의 예시 (사례)

 

예시 1: 사회복지사는 어린이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한 아이에게 다가가서, 아이의 불안한 표정을 보고 "네가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알겠어. 너의 마음을 이해해."라고 말합니다. 이로써 사회복지사는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아이가 받는 감정을 이해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예시 2: 사회복지사는 노인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과 대화하면서, 어르신이 자신의 가족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가족과의 소통이 어려워서 힘들지요. 저희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봄으로써 어르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원하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예시 3: 사회복지사는 정신 건강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와 상담 중입니다. 클라이언트는 자존감 문제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너의 어려움을 이해해. 자존감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너를 위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고 물어봄으로써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원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어서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와 함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탐구하고 실제로 그를 돕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예시 4: 사회복지사는 가정 폭력 피해자를 돕고 있는 클라이언트와 면담 중입니다. 클라이언트는 과거 가정 폭력으로 인해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고, "네가 겪은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이해해. 폭력으로 인해 느끼는 불안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고 물어봄으로써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원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와 함께 안전한 장소를 찾거나 법적인 보호 조치를 도와주는 등의 방법을 탐구하고 클라이언트가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시 4에 대한 공감에 따른 결과

<잘못된 공감>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고, "남편이 너에게 그런 일을 했구나.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라고 말합니다. 이때 사회복지사는 남편의 폭력에 대한 이해를 너무 강조하며 클라이언트의 고통과 상처를 경시하는 실례한 공감을 표현하였습니다.

 

결과: 클라이언트는 사회복지사의 말에 더욱 좌절감을 느끼며, 자신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받지 못한 느낌을 받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사회복지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더 이상 공유하지 않고, 상담 과정에서 불신감을 품게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공감>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남편으로부터 받은 폭력으로 인해 너는 많은 고통을 겪고 있겠군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지 놀랍습니다. 너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저희가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요?"라고 말합니다. 이때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고통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안전과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사를 표현하였습니다.

 

결과: 클라이언트는 사회복지사의 말에 안도감과 지지감을 느끼며,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열심히 공유하고 협력할 용기를 갖게 됩니다.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간의 신뢰와 협력이 강화되어, 클라이언트는 폭력에서 벗어나고 치유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잘못된 공감과 잘한 공감은 클라이언트의 심리적인 안정과 상담과정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복지사는 공감적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여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시에, 존중과 신뢰를 토대로 한 심리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공감의 중요성과 공감적 기술은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 성공적으로 상호작용하고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감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치유적인 환경을 조성하므로 사회복지사는 공감적 기술을 습득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례를 통해 공감의 실제적인 적용 방법을 이해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러한 공감적 기술을 활용하여 클라이언트들에게 더 나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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