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카네이션 꽃풍선 후기 스승의날 카네이션

카네이션 꽃풍선 만들기 연수를 다녀왔어요.
그냥 보기엔 쉽겠다 했는데
막상 해보니 과정들이 섬세하게 손이
많이 가네요.
익숙해지더라도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있어
비싸게 판매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이 하기엔 재료도 다 사야하고..
요즘 DIY 꽃풍선 재료도 판매하고 있긴하지만
몇 가지 유의할 점들이 있는 것 같아요.

실링기 없이 꽃을 넣으려면
마음 껏 꽃을 넣을 수 없어요. 풍선을 섬세하게
뜯어내고 실링기로 다시 붙이거든요.

그리고 풍선 모양이 짱구처럼 되거나
바람이 빠지거나 터질 염려가 많아요.

만약 DIY 꽃풍선 제품을 구매한다면
여분의 풍선을 더 사시길 권해요.

 

 

요건 완성 후 3시간 지났는데
바람이 빠지기 시작해서ㅜㅜ 글자가 우굴우굴 해졌어요...절망...ㅜㅜ

 

 

이건 아래쪽에 현금을 넣는 작은 관이 있어요.
풍선 안에 돈을 넣는 경우
풍선을 터뜨려야해서 넘 아까우니
개인적으론 돈을 따로 넣을 수 있는 작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손잡이와 거치대까지 있어서
따로 줄 수도 있고 거치대에 끼우면
세워서 보관도 가능해요.

 

 

울 할무니 성함으로 카네이션 꽃풍선 만들어 봤어요.
통에 만원짜리 채워드려야겠어요^^

 

 

 

만들어보니 예쁘게 만들려면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야하니 그냥 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만들기를 못하는 편은 아닌데
한 두개 만들자고 실링기며 레터링기를 살 수는 없으니까요.
예쁘게 만들려면 재료도 욕심나는데..
단가가 더 나오겠어요.^^;;;

돈은 꼭 외부에~~

행사때 만들어 쓰자하고 큰 돈주고 배웠는데
행사 때 만들다간 피토하겠어요...ㅋㅋ

그래도 유익한 시간..
덕분에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해결했네요^^

실제로는 더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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